2012년 1월 5일 목요일

고운사, koun temple

10월이면 단풍이 색색으로 물들어 고운사 숲길을 가득 채운다. 본래 구름 높은 절(高雲寺)이었던 고운사는 최치원이 가허루(駕虛樓)와 우화루(羽化樓)를 짓고 인연을 맺으며 그 이름도 고운사(孤雲寺, 외로운 구름, 최치원의 호)로 바뀌었다. 누각들의 이름에서 느껴지듯 고운사는 도가적 색채가 남다른 절이다. 고운사에서도 가장 유명한 가운루는 계곡 위에 뜬 배처럼 걸쳐져 있어 그 위에 서면 찬란한 산들과 구름의 바다 사이로 져근덧 날아올라 신선이라도 될 것만 같다.

Koun temple is made by Uisang daesa in 661. Koun temple has a long history. Colorful leaves in Octorber(autumn) fill the forest road of the koun temple. Original meaning of koun temple was high-cloud temple. But after Choichiwon 최치원(scholars of silla dynasty) built the Gaheoru and Woohwaru, the meaning of koun temple was changed to a lonely cloud, a pen name of Choichiwon. 
It works on temple stay program that is very various. 참선, 다도, 발우공양, drinking tea under the moon light, temple food, 300times deep bow etc...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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